“이 반反공간, 위치를 가지는 유토피아들. 아이들은 그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그것은 당연히 정원의 깊숙한 곳이다. 그것은 당연히 다락방이고,
다락방 한가운데 세워진 인디언 텐트이며,
아니면 목요일 오후, 부모의 커다란 침대이다.”
사유 실험 속에서 탄생한
푸코의 논쟁적이고도 다성적인 에세이
공간에 대한 푸코의 독특한 사유를 담은 『헤테로토피아』(2014년 초판) 개정판이 ‘채석장 시리즈’로 새단장하여 출간된다. 권력과 공간에 대한 푸코의 고유한 시각을 드러내는 글들을 묶은 선집 『권력과 공간』과 동시 소개된다.
[출처: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