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ASIAN FOURM FOR CORRECTIIONS

제목 : 교도소 25시

  • 저자/역자 정상규
  • 발행처 책과 나무
  • 발행일 2015

현재 교도관으로 근무 중인 저자는 천태만상의 죄수들이 각양각색의 사연을 들고 모인 교도소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아침 7시에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계속되는 근무를 하면서 25시간 동안 보고 겪고 느낀 일들을 책으로 엮었다.

여자 재소자들의 싸움과 무기수 천 모 씨의 이야기, 야간 근무 중에 발견한 응급환자와 접견실에서 벌어진 일 등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사건들과 함께 서예반과 컴퓨터 활동 등 교정.교화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우리가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교도소의 천태만상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2장에서는 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서 문학의 꿈을 접지 않고 정진하는 저자의 시, 수필, 소설 등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다.

004 | 들어가는 말

1장 작은 네모 세상, 교도소 이야기

하나. 짬뽕 한 그릇

013 | 사방문 안의 자해공갈단
017 | 여자 재소자들의 한바탕 소통
019 | 시멘트벽에 돌진하는 멧돼지
020 | 내 꼬리 돌려줘!
022 | 억울한 과실치사
024 | 대단한 정력가
026 | “안녕하세요?” 말 한마디
028 | 불륜의 멍에
031 | 한 번만 해 주세요
033 | 5분의 눈물
035 | 짬뽕 한 그릇
039 | 편지에 정성을 싣고
040 | 1호 법정 안, 휴대폰 소리
043 | 라면의 위력
044| 그들이 꿈꾸는 세상, 코리아드림
046 | 무기수 천 모 씨
049 | 콩밥 먹일 거야!?
051 | 맨 땅의 다이빙 선수
053 | 커피 한 잔의 미운 정 고운 정
055 | 다시 보는 얼굴

둘. 엄마가 보고 싶어요

057 | 난동 진압
059 | 호송차 안의 풍경
061 | 한일 교정직원 친선 무도대회를 마치고
066 | 한겨울 밤의 응급환자
069 | 3만 원의 친절
071 | 코걸이
073 | 사회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안동 교도소
076 | 하회의 웃음
078 | 목련꽃, 그 청초함과 단아함
080 | 힘들지만 보람된 야간 근무
082 | 퇴근길에 만난 할머니
084 | 만기 곤조?
086 | 정신 교육대 근무를 하면서
088 | 연탄난로
090 | 징벌 사동의 악몽
093 | 엄마가 보고 싶어요
096 | 골칫덩이 ‘불가사리’
097 | 고시촌보다도 뜨거운 열기
100 | 트라우마
107 | 시시포스의 눈물
109 | 영안실에서 얻은 값진 교훈
118 | 보고 싶은 경교 대원에게 띄우는 편지
120 | 합동접견을 위해 여름에 꼭 지켜야 할 사항
122 | 무전유죄 유전무죄

셋. 너에게 띄우는 편지

125 | 병원 근무를 하면서
127 | 컴퓨터 모르면 징역 살기도 힘들다
128 | 병동을 가기 위한 꼼수 부리기
131 | 느긋한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132 | 멀리서 동이 터 올 때
134 | 검사실에서의 사색
135 | 담 안으로 넘어오는 새
136 | ‘교도소’라는 영안실
138 | 연꽃처럼
140 | 우연히 마주친 스테파네트 수녀님
142 | 취사장에서
144 | 선의의 거짓말
145 | 교도소 안의 밀주
146 | 한 국가의 축소판, 교도소
148 | 기계 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선부
149 | 구내.외 청소 근무를 하면서
152 | 야향목夜香木?의 소리 없는 은은함으로
154 | 한 여인의 눈물
156 | 백석대 교도소캠퍼스에 튼 새 둥지
162 | 오징어와 모자母子
164 | 서리
166 | 너에게 띄우는 편지

2장 그 안에서 걷는 문학의 길

하나. 시가 있는 낭만적 삶

175 | 봉정사 풍경 소리
176 | 모정
178 | 초승달
180 | 친구 무덤가에서
181 | 물안개
182 | 가랑잎
183 | 낙엽
184 | 마음
185 | 지우개 1
186 | 지우개 2
187 | 수몰의 아픔
188 | 굿
190 | 기차
191 | 소쩍새
192 | 수석예찬
194 | 야향목 1
195 | 야향목 2
196 | 날개
197 | 고독
198 | 봄비
199 | 창살
200 | 잡초
202 | 소나무
203 | 파도
204 | 원두막에서

둘. 일상을 노래하다

206 | 악어의 눈물
208 | 그리운 고향, 그 시절 그때처럼
210 | 아버지의 등
212 | 40년 만의 만남, 동창회
219 | 죽어 봐야 저승을 안다
224 | 광진이의 이상한 제사 지내기
226 | 칼의 양면성
228 | 은행나무
231 | 두 갈래 길의 이정표에 서서
234 | 단종 대왕릉을 다녀와서
245 | 지금 내 고향 용화는
254 | 누렁이
262 | 노블레스 오블리주
265 | 똑똑한 개구리와 멍청한 개구리
269 | 법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271 | 이방인
274 | 잘 차려입은 도둑 VS 행색이 초라한 부자
276 |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다녀와서
284 | 양변기
286 | 아빠의 일기 / 아들의 일기
288 |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 범죄

셋. 공림사 이야기

292 | 삼회 아기 스님과 탄성 스님
308 | 교도소 25시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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