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서강대학교 떼이야르관에서 “중독범죄자 처우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와 (사)아시아교정포럼의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생명문화연구소의 강선경 소장과 (사)아시아교정포럼의 신연희 학회장의 개회사, 법무부교정본부 유병철 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사회문제화 된 중독문제에 대한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중독의 위험을 알리는 한편, 중독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문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사)아시아교정포럼의 발표는 교정본부 이지원의 ‘중독범죄


에 대한 시설 내 개입’, 인디아나대학교 박현나의 ‘외국의 마약중독 수형자에 대한 치료적 교정처우’가 발표되었다.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의 발표는 다르크 협회 최미경의 ‘회복자로 살아가는 남성 마약중독자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와 서강대학교 차명희의 ‘단약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의 ‘삶의 자리’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가 발표 되었다. 위와 같은 발표를 통하여 중독의 위험을 알리게 되는 것은 물론, 중독으로부터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교정처우, 중독자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대책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아울러 (사)아시아교정포럼의 연례 시상식이 있었다. 제1회 포럼 학술상은 경일대학교 유주영 교수가, 포럼 감사패는 홍보이사 이성원 참 인터내셔날 대표가 각 각 수상하였다. 시상은 포럼 이사장인 이백철(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실시하였다.